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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치·사회 이슈

국회의원 후원금 작년 407억

by Jin_Tory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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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총모금액은 407억 1천3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538억 2천452만 원 보다 131억 원가량 줄었습니다.

 

 

국회의원 후원금 작년대비 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연합뉴스 등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한 '2021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2021년) 기준 국회의원 총모금액은 407억 1천3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4·15 총선이 이루어진 2020년도보다 131억 원이 줄어들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전국단위의 선거가 있는 경우 국회의원은 평균 후원금 한동액(1억 5천만 원)의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2021년도의 후원금이 2020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3월 대선이 있는 올해도 '2배 모금'이 가능합니다.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후원액1억 3천 5백만원 가량으로, 2020년도 1억 7천9백만 원 대비 4천4백만 원 감소했습니다.

 

정당별 1인당 후원금 현황

  • 민주당: 1억 4천 218만원
  • 국민의힘: 1억 3천197만 원
  • 정의당: 1억 5천306만 원
  • 국민의당: 6천65만 원
  • 열린 민주당: 8천933만 원
  • 기본소득당: 7천471만 원
  • 시대 전환: 1억 3천816만 원

정당별 중앙당 후원회 모금액

  • 국민의힘: 14억 2100만 원
  • 정의당: 9억 9800만 원
  • 진보당: 8억 9900만 원
  • 우리 공화당: 7억 2800만 원
  • 더불어민주당: 5억 6100만 원
  • 열린 민주당: 1억 2200만 원
  • 자유민주당: 7600만 원
  • 국민의 당: 7300만 원

 

한도액인 1억 5천만 원을 초과해 모금한 국회의원은 11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원별로는 민주당 기동민(서울 성북을) 의원의 모금액이 1억 7천613만 8천288원으로 가장 많았고, 천준호(민주당), 최강욱(열린 민주당), 서영석(민주당), 홍준표(국민의힘), 조해진(국민의힘), 김영주(민주당), 허영(민주당), 강득구(민주당), 김남국(민주당)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전해철(경기 안산 상록갑)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되면서 후원금 계좌를 폐쇄한 탓에 '모금액 0원'을 기록했습니다. 정찬민(국민의힘·경기 용인갑) 의원이 1천562만 원을 모금해 전 장관을 제외하고는 후원금이 가장 적었습니다.

정치자 금법상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 또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등으로 모금하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20% 내에서 초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정당 및 후원회 등이 제출한 회계보고서는 공고일로부터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서 열람할 수 있고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을 때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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