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토) 진행된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이 50명으로, 역대 최다 당첨자가 나오면서 '조작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등에 당첨된 50명 중, 수동 구매는 42건, 자동 구매는 6건, 반자동은 2건으로, 4억 3,856만 5,140원을 받아가게 되었습니다.
로또 1등 역대 최다
로또 1등 역대 최다. '조작 음모론' 급속 확산..
6월 12일(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 복권에 따르면, 11일(토) 추첨한 1019회 로또 1등 당첨이 5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02년 12월 로또 발행 이후 최다 기록으로, 직전 최다 기록은 2013년 5월 18일 546회의 30건입니다.
특히나, 1등 50건 중 직접 표기해 구매하는 수동은 42건, 자동은 6건, 반자동은 2건으로 집계되었으며 2등도 저번 회차보다 62명이나 늘어난 75명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3등은 5,823명으로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
현재 1019회 차 당첨번호는 1, 4, 13, 17, 34, 39와 보너스 번호 6입니다. 동행 복권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1은 174회, 4는 168회, 13은 172회, 17은 172회, 34는 177회, 39는 168회씩 1등 당첨번호로 등장했습니다. 역대 당첨 빈도 상위 7개 번호 중 6개가 포함된 것입니다.
이처럼, 당첨자가 폭증하자 누리꾼들은 한 주 사이 당첨자가 폭등한 점, 수동 당첨자가 지나치게 많은 점들을 들며 "복권 당첨 확률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하는데, 지난주에 벼락 맞은 사람이 50명이다. 이게 조작 없이 가능하냐"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동행 복권 측 관계자는 "로또복권 자체가 확률이 814만 분의 1이다. 1등이 많이 나올 수 있고 적게 나올 수 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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