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샤넬이 인기 품목의 가격을 평균 5% 정도 인상했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17%까지 올린 데 이어, 벌써 올 해만 두 번째 가격 인상입니다.
샤넬의 제품 가격 인상
2022년 3월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인기 제품의 가격을 5% 안팎으로 인상했습니다. 대상 품목은 클래식 백, 지갑, 주얼리, 시계 등입니다. 대표 핸드백인 클래식 백 라인은 모두 50만 원 이상 가격이 오른 셈입니다.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052만 원 → 1,105만 원, 클래식 미디엄은 1,124만 원에서 → 1,180만 원, 클래식 라지는 1,210만 원 → 1,271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보이 샤넬 플랩백의 스몰 사이즈는 666만 원 → 699만 원, 보이 샤넬 미디엄은 723만 원 → 759만 원으로 5%가 올랐습니다. 가브리엘 호보 스몰은 624만 원 → 655만 원, 가브리엘 호보 백도 652만 원 → 685만 원으로 5%가 올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작년인 2021년 11월에도 15 ~ 17%씩 가격 인상이 있었던 제품들입니다. 당시 클래식 플랩백 스몰이 893만 원 → 1,052만 원으로 17.8%가량 오르고, 미디엄 사이즈는 971만 원 → 1,124만 원으로 15.8%가 올랐습니다. 두 자릿수로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올해도 또 인상한 것입니다. 참고로 지난해는 2월, 7월, 9월, 11월 총 4번의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가격 인상에 대한 샤넬의 입장
샤넬코리아 관계자는 “샤넬은 다른 럭셔리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제작비와 원재료가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해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면서 “가격 조정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다. 마켓 간의 가격 차이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판매전략에도 불구하고 샤넬의 리셀(재판매) 가격은 계속 하락 중입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리셀 플랫폼에서 1,400만 원을 웃돌던 샤넬 클래식 미디엄 플랩백은 최근 약 1,100만 원 정도까지 떨어져 정가보다도 가격이 낮았습니다. 정가보다 무조건 웃돈이 붙어 팔리던 몇 달 전보다 리셀 시장에서의 가치가 낮아진 것입니다.
한편 샤넬은 면세점의 부진으로 오는 31일 자로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제주 시내 면세점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샤넬을 입점시켰던 곳입니다. 이에 대해 샤넬코리아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안정성을 고려해 부산과 제주 시내 면세점 패션 부티크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 시내와 공항 면세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와 여러 국제·경제 상황의 악화로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오르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또 한 번 가격 인상을 진행하는 샤넬입니다.
'이슈 > 정치·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영길 피습?! 신촌 유세 중 둔기 피습 (13) | 2022.03.07 |
---|---|
중국 러시아 - 우크라이나 침공 연기 요청? 전쟁을 미리 알았다? (6) | 2022.03.03 |
주택담보대출 금리 1월 3.85% (0) | 2022.03.03 |
김동연 이재명과 단일화 (4) | 2022.03.02 |
소아확진자 외래진료 확대, 비대면 진료 한계 인정 (28) | 2022.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