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불참, 코로나19 확진에 합병증 게실염까지 동반

배우 곽도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5월 4일(수) 진행된 ENA 수목극 '구필수는 없다'의 제작발표회에 불참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합병증으로 '게실염'까지 동반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과 함께 게실염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곽도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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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고야 말았습니다. 이날 곽도원은 전화 연결을 통해 "직접 찾아뵙고 인사해야 하는데 전화로 인사드려 송구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코로나 조심하라"라고 전달했습니다.

 

MC인 박슬기가 곽도원에게 "건강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고 들었는데 어떠시냐"라고 묻자, 곽도원은 "긴장도 풀리고 코로나19와 다른 합병증이 동반되어 힘들다. 게실염 때문에 배 아파서 죽을 것 같다. 정말 힘들다"라고 전하며, "관심 가져주어 감사드린다. 다른 스태프, 배우들과 7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함께 홍보해야 되는데 정말 미안하다. 빨리 나으면 또 보자"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배우 곽도원)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배우 윤두준)의 휴먼 코믹극입니다. '구필수는 없다'는 ENA와 ENA PLAY에서 5월 4일(수) 오후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며,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청 가능합니다.

 

 

게실염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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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실염이란 대장의 벽에 생긴 게실 내에 장의 내용물이 고여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게실증은 대장의 벽에 생기는 주머니를 뜻하는데, 대개 'S'자 결장 또는 좌측 대장에 생기는데, 모든 대장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주머니 안으로 변과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 염증이나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게실염의 주요 증세로는 통증, 오한, 발열, 배변습관의 변화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경우 심한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악화될 경우 고름집이 생기거나 고름집이 터져 복막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게실염이 우측 대장에 있는 경우에는 '급성 충수염'과 구별이 어렵고, 만성적인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게실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입원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으며, 식이요법과 항생제, 대변 연화제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식이요법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정맥 주사하고 엄격하게 식이요법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