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고르다 보면, 많은 종류의 맥주를 눈앞에 두고 긴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라거와 에일의 차이 정도라도 구분할 줄 안다면 맥주를 고를 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거와 에일의 차이
무더운 여름철에 성인들에게 다소 간단하게 시원함을 줄 수 있는 맥주는, 삶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마트나 편의점을 가면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맥주들이 있습니다. 많은 맥주들 중에 하나를 고르려다 보니 고민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라거와 에일의 차이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에일
에일은 '상면(上面) 발효방식'입니다. 맥주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표면에 떠오르는 '상면 효모'를 사용해서 18도 ~ 25도의 고온에서 발효시킨 맥주입니다. 에일은 라거보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색깔이나 맛, 향이 진합니다.
대부분 전통적인 맥주 제조방식에 따라 만들기 때문에 소규모 제조 설비에서도 생산이 가능하고, 제조공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에일 맥주는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맥주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에일 맥주는 영국의 포터, 아일랜드의 기네스와 스타우트, 벨기에의 호가든, 독일의 바이스비어, 쾰시 등이 있습니다.
2. 라거
라거는 '하면(下面) 발효방식'입니다. 맥주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아래로 가라앉게 되는 '하면 효모(이스트)'를 사용해 9도 ~ 15도의 저온에서 발효시킨 맥주입니다. 라거는 대형 생산설비를 갖추어야 제조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현대 맥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라거는 에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낮고 색깔도 밝은 호박색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향과 맛이 연하고 맛에서 깔끔하고 시원한 청량감이 있어 가볍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라거는 체코 도시 '플젠(Pilsen)'에서 처음 만들어진 맥주라는 뜻에서, '필스너(Pilsner, Pilsener)'라고 불립니다. 대표적인 라거 맥주는 필스너, 둥켈, 슈바르츠, 엑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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