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동성 성폭행

배우 유아인이 8월 15일(목) 서울 용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당시 고소장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잠에서 깬 뒤에서야 배우 유아인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아인 동성 성폭행

---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 경찰서는 8월 28일(수) 오후 6시 30분경 배우 유아인을 동성 성폭행 혐의 소환하여 1시간 30분가량 조사를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성폭력 피해와 관련한 조사 및 소변검사를 마쳤다. 같이 동행했던 여성과 집을 제공한 사람, 기사 등 사건 관계인 조사를 마쳤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유아인은 8월 15일(목) 서울 용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용산서는 유아인을 '유사강간' 혐의로 입건했는데, 현행법에 따르면 동성 간의 성폭행의 경우에는 유사강간죄가 적용됩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에는 배우 유아인과 A 씨 이외에도 다른 남성들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이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도 이루어졌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히면서, A 씨가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배우 유아인 측은 성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유아인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배우 유아인과 관련된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