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을 위해 상담을 받다 보면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요.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두 가지인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에 대한 뜻과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1. 면책기간
면책기간이란 보험을 가입한 후 피보험자가 어떠한 사고에 대해 일정한 기간도안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암보험을 가입했을 때, 암 진단비는 보험 계약일로부터 90일이 면책기간입니다. 따라서, 암보험을 가입한 후 90일 내로 암에 걸렸을 때에는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2. 감액기간
감액기간이란 보험을 가입한 후 보험회사가 피보험자에게 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기존에 약속했던 보장금액을 전부 지급하지 않고 감액하여 지급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주로 진단비 담보의 경우에는 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 정도 진단비의 약 50%로 감액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피보험자가 해당 보험을 가입한 후 1년 이내에 해당 질병의 진단을 받더라도 보험회사는 일정 부분(50%)을 감액하여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3.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있는 이유?
보험 가입자는 보험을 가입함으로써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질병에 대해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것에 주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입장에서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암 이외의 각종 질병을 가지고 있거나 향후 걸릴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이 주목적입니다.
보험회사별로, 가입한 보험의 상품별로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상이합니다. 따라서,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꼭 해당 정보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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