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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녀는 혼혈? 그녀의 모든 정보

by Jin_Tory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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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단연' 돋보였던 인물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입니다. BTS의 '뷔'와 귓속말을 나누는 상황극을 연출했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2년 4월 4일 진행되었던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HOT'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모든 것


1. 데뷔 이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본명은 '올리비아 이자벨 로드리고(Olivia Isabel Rodrigo)'입니다. 

2003년 2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테메큘라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의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필리핀계 아버지와 독일과 아일랜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리사 J. 메일스 초등학교와 도로시 맥엘리니 중학교에 진학 후 다니던 중, 'Bizzardvark'에 캐스팅되면서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어린시절

 

8살 10살 때 B&GC라는 노래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기도 했고, 올리비아 아버지의 유튜브 채널인 'Chris Rodrigo' 채널을 보면, 노래 대회에 출전한 어린 올리비아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고, 커오면서도 피아노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우 활동의 시작

올리비아는 6살부터 연기와 노래 레슨을 시작했고, 2015년 영화 'An American Girl: Grace Stirs Up Success'의 주인공으로 데뷔했습니다. 그 후 2016년 '디즈니 채널'의 시트콤인 'Bizzardvark'의 '페이지 올베라'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시즌 3'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Bizzardvark, 하이스쿨 뮤지컬

 

2019년에는 '디즈니+'의 '하이스쿨 뮤지컬: 뮤지컬: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으며, OST인 'All I Want'를 불러 발매하기도 했는데, 해당 OST는 직접 작사·작곡하여 발매한 곡입니다. 이 드라마는 큰 인기를 끌었고, 2020년 시즌 1과 스페셜 에피소드를 마친 후, 2021년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시즌 2의 OST인 'The Rose Song'도 올리비아가 직접 작사·작곡했습니다.

 

 

가수 활동의 시작

2015년부터 배우로 데뷔를 시작했기 때문에, 배우로서 훨씬 유명했던 올리비아는 2021년 데뷔곡인 'drivers license'를 발매했습니다. 이 노래가 '빌보드 핫 100'차트의 1위에 오르며, 2021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 가수로 급부상했습니다.

'drivers license'는 음악 스트리밍 채널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단기간에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Olivia Rodrigo-drivers license, deja vu

 

2021년 4월 1일 'drivers license'의 후속곡인 'deja vu'가 '빌보드 핫 100'차트 8위로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빌보드 3위까지 상승했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2021년 5월 21일에 첫 정규 음반인 'SOUR'을 발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livia Rodrigo - Sour, good 4 u

 

앨범 발매 1주일 전인 2021년 5월 14일, 새 싱글인 'good 4 u'를 공개했습니다. 신나는 노래와는 다르게, 가사는 거의 디스곡 수준으로 강한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올리비아는 'SOUR'의 발매 후, 모든 수록곡이 빌보드 차트 30위 안에 진입하며 '대세'를 입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발매 이후 7주간 앨범 차트 3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고, 영국과 호주에서도 몇 주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음반계에서는 오랜만에 히트한 '팝 펑크'음반이기에, 팝 펑크 음반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질 정도로 성공적인 데뷔 앨범이었고, 당시에도 모두가 '그래미 신인상'을 기대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3관왕 달성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앨범 'SOUR'로 '올해의 앨범상'과 'Best Pop Vocal Album에 오르고, 싱글인 'drivers license'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Best Pop Solo Performance'에 올랐으며, 싱글 'good 4 u'로 'Best Music Video'에, 올리비아 로드리고 본인이 '최고의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본상 4개를 포함하여 총 7개의 노미네이션에 올랐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래미, 타임지

 

결국,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Best Pop Vocal Album'과 'Best Pop Solo Performance',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에 올리비아 로드리고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기타 정보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미국과 유럽 투어에 나선다고 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BTS의 '뷔'와 귓속말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뷔 귓속 말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엔터테이너'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21년도의 올리비아 로드리고 자체가 엄청난 충격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에는 빌보드가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하였고, 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해당 부문의 TOP 10 중에 데뷔 1년 차 가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유일합니다.

 

 

이처럼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데뷔 연차에 비하면 정말 엄청난 성과를 이루고 있는 듯합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최정상'의 자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제는 세계의 팬들이 지켜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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