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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타이슈

NC 음주 폭행 물의, 음주 후 다툼으로 경찰까지

by Jin_Tory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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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음주 후 동료 코치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한규식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NC 구단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폭행을 가한 한규식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을 결정했고, 폭행당한 용덕한 코치는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C 음주 폭행 물의


NC 음주 폭행 물의, 음주 후 다툼으로 경찰까지

 

NC 구단에 따르면 대구 원정 3연전을 위해 2일 대구에 도착한 코치들은 3일 새벽 대구 숙소 근처의 주점에서 술을 먹던 중 다른 코치 두 명이 먼저 숙소로 들어갔는데도 새벽까지 남아 술을 먹다가 다툼이 벌어졌고, 선배인 한규식 코치가 용덕한 코치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NC 구단 측은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 최근 구단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프로 스포츠 구단 답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사과했습니다.

 

한규식 코치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용덕한 코치는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O는 곧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들과 구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C는 지난해에도 선수 4명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징계를 받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NC는 창단 이후 숱한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KBO 리그는 물론 국내 야구계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는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방역 수칙 위반이 '리그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로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러한 일이 발생하자 이에 일부 팬들은 "NC 대체 왜 이러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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