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지 코로나 양성으로 스케줄취소, 콘서트 일정도 변동

가수 솔지가 3월 21일(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되어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후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솔지 코로나 양성

가수 솔지의 소속사인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솔지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솔지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이었으며, 현재 예정했던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치료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더불어 "3월 26일(토) ~ 27일(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SOLJI 1st SOLO CONCERT First Letter>는 내부 협의 후 일정을 변동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솔지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솔지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이었으며, 현재 예정했던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치료 중입니다.

이에 따라, 3/26~37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했던 <SOLJI 1st SOLO CONCERT First Letter>는 내부 협의 후 일정을 변동키로 했으며, 추후 재 안내 예정입니다.

솔지의 첫 단독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수 솔지

가수 솔지는 1989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그룹 EXID의 리더, 메인보컬이자, 발라드 그룹 2NB의 전 멤버입니다. 2005년 9월 '제1회 원음방송 청소년 가요제'에 참가하며 가요계에 입문했습니다. 2006년 그룹 2NB로 데뷔한 후, 2012년 EXID에 영입되었기 때문에 현재 데뷔 17년 차입니다.

과거 아버지가 '솔로몬의 지혜'처럼 살아가라고 해서 솔지로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 및 연예인들 사이에서 '탈아이돌급 메인보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솔지의 경우 춤을 추면서 3옥타브 레# ~ 3옥타브 솔(G5) 정도의 음역대에서 상당한 안정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대단한 보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20일 '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확진받아 휴식을 취하였고, 2017년 8월 12일에 열렸던 EXID의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에서 무려 8개월 만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솔지는 2018년 12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 항진증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모든 팬들이 솔지의 완치 판정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