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강인 누나 이정은 등장! 'FC 국대패밀리' 합류

골때녀 이강인 누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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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강인(22. 레알 마요르카)의 첫째 누나인 이정은이 '골때녀'의 새 멤버로 등장했습니다. 4월 27일(수) 방송된 SBS의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개막전을 통해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 새 감독이 소개되었습니다.

 

FC 국대 패밀리는 지난 시즌에서 준우승을 했지만, 구성 선수들의 절반이 변경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새 멤버로는 '김병지 감독의 아내' 김수연 선수가 합류했고,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과 함께 '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이 합류했습니다. 새로운 감독으로는 전 축구선수인 조재진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수근은 새 멤버로 합류한 이정은을 소개하며 "FC 국대 패밀리에 들어온 새로운 선수가 현역 축구선수의 누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자 이정은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이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정은은 과거 KBS N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동생인 이강인과 함께 축구 대결을 하며 비등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정은은 "강인이가 어렸을 땐 제가 상대가 좀 됐는데, 어느 정도 크니깐 게임이 안되더라. 처음에 '골 때리는 그녀들'에 나온다고 했을 때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라"며 동생인 이강인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정은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한 후, 스페인 집의 마당에서 이강인에게 1:1 과외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4월 28일(목)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골때녀'에 등장한 친누나 이정은의 사진을 올리며 "국대 패밀리 파이팅. 정 8아 우승 못하면 집에 못 들어온다. 골 때리는 그녀들 그리고 국대 패밀리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누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