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강경대응, '여성 운전자 위협 + 손가락 욕' 루머

찬열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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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O(엑소)의 찬열이 운전 도중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협했다는 의혹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3월로 거슬러 가게 됩니다. 한 유튜버가 자신이 겪은 일을 올린 영상의 내용에서, 자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주행하던 중, 한 차량이 자신을 향해 위협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호 대기 중 위협 운전의 이유를 물으려 다가가자, 손가락 욕을 했다. 운전자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소속사의 아주 유명 아이돌 중 한 명이었다"라고 했습니다.

 

해당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차량 속 남성이 유튜버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촬영이 시작되자 후드티의 모자를 쓰는 모습이 담겨있었지만, 남성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유튜버가 근거로 손 모양과 차량의 모델, 반려견과 타투의 위치를 언급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아이돌 멤버가 찬열이라는 댓글들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유튜버는 4월 26일(화)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을 다시 진행했고, "아이돌이다. 이름이 내 입으로 나오는 순간에 매장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온랑니상에서 해당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월 27일(수)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고, 차량도 찬열의 소유 차량과 다르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찬열은 21년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후 현재 군 복무 중이며, 22년 9월 28일 전역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