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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연예계 이슈

곽도원 검찰 송치, 30대 동승자는 방조 혐의

by Jin_Tory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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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이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로 동승자인 A 씨도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곽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취소(0.08%)를 초과하는 0.158% 상태로 약 11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곽도원 검찰 송치


곽도원 검찰 송치

 

12월 15일(목) 제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영화배우 곽도원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음주운전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음주운전 방조)로 동승자인 30대 A씨도 같이 검찰에 넘겼습니다.

 

영화배우 곽도원 씨는 지난 9월 25일 오전 4시경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0.08%)를 훌쩍 뛰어넘는 0.158% 상태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술집에서 애월읍 봉성리 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km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동승자인 30대 A 씨는 함께 술을 마신 곽 씨가 직접 운전하는 SUV에 동승해 술집과 약 2km 떨어진 협재리의 주거지 인근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 씨는 A 씨를 내려준 후 애월읍 봉성리 사무소 인근의 교차로까지 차를 운행했으며,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잠이 들었습니다. 오전 5시경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발견된 곽 씨는 차 안에서 곯아떨어져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경찰 조사과정에서 영화배우 곽도원 씨와 동승자 A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배우 곽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광고 송출이 중단되었으며, 계약서 상 품위유지 위반으로 출연료 전액을 반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 영화 '소방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등은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개봉 및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곽도원은 2년 전 '소방관' 촬영 중 벌어진 후배와 스태프 폭행설이 다시 소환되면서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유튜버는 곽도원의 평소 술버릇을 낱낱이 폭로하며 파장이 확산되었습니다.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과 관련해 곽도원 씨와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그 외 당사자에게 확인되지 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들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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