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엄지원, 티빙 '잔혹한 인턴' 캐스팅 확정

배우 라미란과 엄지원이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 주연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두 배우는 2013년 영화 '소원' 이후 9년 만의 재회입니다.

 

(출처: tving 인스타그램)

 

티빙 오리지널(TVING) '잔혹한 인턴'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한상재 감독과 '마음의 소리' 박연경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잔혹한 인턴'은 직장과 단절된 지 7년 만에 인턴으로 복직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 또다시 정글 같은 사회에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라미란은 '고해라'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극 중 고해라는 직장인 시절 '독종 워커홀릭'으로 불리며 최고의 MD로 승승장구를 하던 중,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육아에 힘썼다. 그 후 7년간 잊고있던 자신의 이름과 자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전 회사 동기로부터 '인턴직'을 제안받고 취업에 성공하는 인물입니다.

 

엄지원은 '최지원'역을 맡게되었습니다. 극중 최지원은 마켓 하우스 상품기획실 실장으로, 마켓 하우스의 실세입니다. 세련미와 카리스마, 리더십까지 갖춘 냉정한 포커페이스입니다. 신입직에 지원한 전 회사의 동기 해라를 면접장에서 만나, 자신의 팀 인턴으로 취업시킨 후, 달콤하고도 잔혹한 제안을 건네게 됩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품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두 배우, 라미란과 엄지원. 이번 '잔혹한 인턴'을 통해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