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가짜 사망설 '심장마비 별세' 유포자는 군인

서이숙 가짜 사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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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이 자택에서 사망했다'라는 내용으로, 배우 서이숙이 사망했다는 가짜 사망설을 퍼뜨린 '허위사실 유포자'가 현재 군 복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배우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 이엔엠에 따르면 허위사실 유포자인 A 씨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이숙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경찰의 수사 끝에 적발되었습니다.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훼손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들에 대해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 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기사에는 매체와 기자의 이름까지 담겨있어 실제 기사로 착오할 만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A 씨는 2달 전에도 같은 내용을 또 게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배우 서이숙은 가짜 사망설에 대해 해명하였고, 허위사실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수사결과 A 씨는 20대 남성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전역 이후 민간인의 신분으로 법원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