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결혼 준비, "박민에게 프로포즈 받고 눈물"

개그우먼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17일(화) 방송된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인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한 오나미는 "박민에게 감동의 프러포즈를 받았다. 처음 소개팅했던 장소를 예약해서 꽃으로 꾸며놓고 프러포즈했다. 프러포즈받고 울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나미 결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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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결혼 진행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보류했다가, 준비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전 축구선수이자 남자 친구인 박민에게 프로포저를 받고 울었다는 내용을 고백했습니다.

 

남자 친구가 자신의 오랜 팬이었다는 오나미는 "그 친구가 같이 코치하고 있는 사람이 저랑 아는 사이다. '형은 이상형이 어떻게 돼?' 했는데 그 많은 연예인 중 저를 애기한 거다. 그 친구가 '거짓말하지 마' 하다가 괜찮은 사람인 듯해서 소개팅을 한 거다"라고 했으며, "그분 입장에서는 이상형 만난 거네?"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 하며 수줍어했습니다.

 

오나미는 두 살 연하인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공개 연애 중입니다. 박민은 2009년 K리그 경남 FC에 입단했고, 이후 FC안양, 부천 FC1955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중학교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