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풍자 월수입 공개, "월 2천 이상 법니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월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출연자들이 월 수입을 묻는 질문에 대해 "월 2천 이상 법니다"라고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튜버 풍자 월수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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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출연했습니다. 

 

이상민의 "유튜버 수입이 한 달에 어느 정도이냐"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풍자의 월 수입 추측에 대해 김준호는 "내가 맞춰보겠다. 난 대충 안다"라고 답했고, 유튜브 채널의 지분이 100% 자신에게 있다는 풍자의 발언에 대해, 김준호는 "그러면 달에 1억 원 정도 벌 것이다"라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풍자는 "나는 PPL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아.. 그러면 그 정도는 안 되고, 내가 볼 때는 월 3천만 원 ~ 5천만 원은 충분히 들어온다"라고 추측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에이, 안된다"라고 말했고, 풍자는 "오빠는 나만 보면 '너 100만 원은 버니?'라고 묻는다. 내가 '저 좀 벌어요'라고 하니, 탁재훈이 '어휴, 한 달에 200만 원은 버나보다'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하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풍자의 구독자 수가 70만 명임을 알게 된 김준호는 "최소 월 수입이 2천만 원 이상일 것이다"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렇듯 풍자의 월 수입 추측이 이어지자, 풍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약 70만 명이며, 최대 조회수가 306만 뷰다. 그래서 월 수익이 2천만 원 이상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풍자는 수입 고백 이외에도, 재밌는 팬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최악의 연애를 언급하는 등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