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등장한 이훈은 10년 전 사업에 실패해 30억 원의 빚을 졌던 일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당시 살고 있던 집에서 쫓겨나 반지하 방에서 7명이 살며 집에서 술 먹고 화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가족에게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이훈 30억 빚으로 고생
4월 19일(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배우 이훈이 등장했습니다. 이훈을 본 박원숙, 혜은이, 김청은 "예전보다 더 예뻐졌다"라고 반겼고, 이훈은 "거품을 좀 뺐어요. 10kg을 뺐다"며 청춘과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박원숙은 이훈에게 "근데 너 이혼한 건 아니지?"라고 물으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고, 이훈은 "제 얘기 못 들으셨냐"라고 답하며 "농담이다. 잘살고 있다. 선배님들이 이사 오셨다고 해서 일꾼이 필요하다고 해서 온 것이다"며 박원숙을 안심시켰습니다.
올해 50세인 배우 이훈은 각각 21살, 고1 된 두 아들과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훈은 "남자한테 가장 중요한 건 의리라고 생각해서 두 아들의 이름을 '의리'라고 짓고 싶었지만, 둘째 이름이 '이리'가 돼버리기에 '우정'으로 지었는데 아이들이 촌스럽다고 개명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배우 이훈은 이날 10년 전 사업에 실패한 후 30억 원의 빚을 졌던 일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이훈은 "많이 힘들었다.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나서 반지하 방에서 7명이 살았다. 난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아내랑 애들이 고생을 많이 했더라. 난 나만 힘든 줄 알고 아내에게 다정다감하게 못 해줬다. 힘드니까 술 마시고 집에 와서 화내고 그랬는데, 이후에 이겨냈다고 생각하고 봤더니 아내랑 애들이 고생을 많이 했더라"라고 말하며 그날의 고생했던 이야기와 함께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했습니다.
동시에 첫사랑이었던 아내와 8년간의 연애 후 27세에 결혼한 이훈은 "지금은 아내가 가장 편한 술친구다. 자기 전에 각자 소주 한 병씩 마시기도 한다. 주로 아들 이야기하고, 술 마신 후 각자 헤어져서 잔다"라고 말하며 아내와의 돈독한 사이에 대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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