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일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파문

김연아 일침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충격을 주었던 러시아의 천재 피겨 '카밀라 발리 예바'가 15일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피겨여왕'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일침을 가했습니다. "Athlete who violate doping cannot compete in the game. This principle must be observed without exception. All player's efforts and dreams are equally precious",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리는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

 

 

김연아는 특별히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입을 열거나, 개인의 입장을 잘 내놓지 않는 성격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에 입장을 밝힌 것에, 여러 언론들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일리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얼론에서 "김연아가 발리 예바의 도핑 문제를 놓고 CAS를 비판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이 올렸다. 게시한 후 4시간 만에 15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눌렸으며, 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일침에, 여러 분야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연아 본인이 피땀 어린 노력으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만큼, 해당 문제에 대해 더욱 크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이후 동계올림픽이나, 여러 의견들에서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