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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타이슈

CJ대한통운 택배 노조 파업, 무단점거, 전체 택배사 파업 예고

by Jin_Tory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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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0일 CJ대한통운 지부(택배 노조)의 기습적인 본사 무단점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택배 노조 측은 사측에 교섭을 시도하고 있지만, CJ대한통운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해당 노조는 주말에도 농성을 이어가고,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연대파업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약 4일간 이어지고 있는 CJ대한통운 지부(택배 노조)의 본사 무단점거가 아직도 끝날 기미가 없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리문 파손이나 폭력사태가 발생하자 CJ대한통운은 본사 건물을 전체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 CJ대한통운 측에서는, "대화를 하자고 했던 사람들이 1층 로비의 유리문을 부수고 경찰의 제지를 무시하면서 셔터를 강제로 개장했다"라고 말하며 무관용 원칙을 선언했습니다. 점거 과정에서 강화유리를 깨기 위해 미리 준비했던 망치로 임직원을 위협하기도 했기 때문에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여러 문제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택배 노조는 전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의 일부는 금연시설 내에서 흡연을 하고, '노 마스크, 코스크'로 윷놀이를 즐기는 등 위험한 상황입니다. 또한, 코로나 19 증상이 의심되는 불법 점거자에 대한 퇴거 요구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0여 명 이상 모여 현장에서 일어나는 코로나 확산 위험 증가에 대한 부분은 보건당국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CJ대한통운 지부(택배 노조)의 기습적인 본사 무단점거로 인해, 폭력사태가 생기고 코로나 확산 위험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21일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측에서도 하루 파업에 나선다고 하니 점점 일이 커진다는 생각입니다. 하루빨리 어떠한 해결책이라도 나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든 정보들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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