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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연예

드라마 더 글로리 총정리(출연진, 줄거리, 인물정보 등)

by Jin_Tory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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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더 글로리


드라마 더 글로리

 

2022년 12월 30일(금) '파트 1' '8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으로, 2023년 1월 2일(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더 글로리>는 미국 매체인 '포브스'에서 1일(현지시간) '상처 입은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일으킨 K 드라마의 복수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더 글로리>를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포브스'는 "더 글로리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만큼 학교폭력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잔혹한 해위임을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는 첫 복수극이자, 처음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또한 배우 송혜교와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약 6년 만의 재회이자, 배우 송혜교가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작품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폭력성도 폭력성이지만, 작중 동은의 복수는 사법체계의 도움이 아닌 사적제재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김작가 본인은 사적제재를 옹호하지 않는 입장이기에 이에 대한 묘사를 가볍게 할 수 없어 청불 등급을 선택한 것이라 밝히면서 성인 분들께선 보시고 옳은 판단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 글로리 기본정보


  • 장르: 복수, 범죄, 드라마, 스릴러, 휴먼, 피카레스크
  • 공개일: '파트 1' 2022년 12월 30일(금), '파트 2' 2023년 3월(예정)
  • 공개 회차: 16부작
  • 상영 길이: '파트 1' 384분 7초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 연출 / 극본: 안길호 / 김은숙
  • 출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
  • 촬영기간: 2022년 1월 ~ 2022년 8월 12일
  • 스트리밍: 넷플릭스 독점 스트리밍
  • 시청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더 글로리 등장인물 및 인물 소개


드라마 더 글로리 등장인물 및 인물소개

 

문동은(배우 송혜교)은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가난함을 이유로 잔인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자퇴를 한 후 죽을힘을 다해 교사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져 오직 '날씨 채널'만 틀었습니다. 과거의 짙은 트라우마 탓에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의 나날을 살아온 인물입니다. 분노와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텨오면서 온 생을 걸고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주여정(배우 이도현)은 비밀스러운 사연을 지닌 성형외과 개업의로, 온실 속의 화초이자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는 남자입니다. 문동은에게 왕자님이 아닌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하는 인물입니다. 서울에 위치한 대형 종합병원인 '서울주병원' 병원장 부부의 외동아들로, 문동은을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느끼고 그녀에게 접근합니다.

 

 

더 글로리 줄거리


드라마 더 글로리 줄거리

 

더 글로리는 말 그대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는 "학교 폭력은 자주 등장하는 화두이고 피해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가장 상처를 많이 받는 말, 그리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너는 아무 잘못이 없어?'라는 말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네 아무 잘못 없습니다'를 사명처럼 이해시켜야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극 중 문동은(배우 송혜교)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가난했으므로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한 동은은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졌습니다. 죽기 좋은 날씨여서 죽으러 갔었고, 그날 동은을 살린 건 어쩌면 안개였습니다. 짙은 농무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고, 축축한 옷 속에서 팔과 다리의 흉들이 가려웠습니다. 날을 잘못 골랐다고 울다가 그런 스스로가 불쌍해서 외려 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깨닫게 됩니다. '왜 나만 죽어야 하지? 용서는 없다. 그 누구도 천국에 들지 못하겠지만'

 

주여정(배우 이도현)은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며 달콤한 향기를 가졌다. 온실 속의 화초라는 말은 아마도 여정을 두고 만든 말일지도 모른다. 평생이 '난동'이라 밖에 추운지 몰랐던 여정은 악몽 같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지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동은의 팔과 다리의 흉을 보고 주여정은 동은의 왕자님이 아닌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손에 든 메스를 조금 다르게 써 보기로 한다. 원래의 계절에 맞게 이제부터 아주 차가워질 작정이다.

 

문동은의 학창 시절은 2004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당시를 특정할 수 있는 '싸이월드', '피쳐폰', '2000년대 초반 가요' 등이 언급됩니다. 제작 초반에는 시즌제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지만, 2022년 12월 20일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 시즌이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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