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월) 방영된 MBC '로컬 식탁'에 특별 손님으로 가수 황치열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인 신아영이 함께 광주광역시로 떠났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로컬 음식인 오리탕과 육전, 애호박찌개 등을 선보였습니다. 다섯 번째 호스트인 이상민이 출연하여 '이상민과 함께하는 게미(최고의 음식을 표현하는 전라도 방언) 세끼'라고 소개하며 5화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 오리탕
로컬 식탁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음식, 첫 번째로 오리탕이 등장했습니다. 상쾌한 향과 식감으로 오리탕의 맛을 더하는 미나리와 함께 부드럽고 걸쭉한 국물이 식탁 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고 합니다. 들깻가루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광주의 두 번째 음식 육전
두 번째 음식인 아롱사태 육전이 등장했습니다. 특별 손님으로 초대받은 황치열이 아롱사태 육전을 맛본 후 "저 멀리 바다에서 풀치(새끼 갈치)가 잘 가라고 배웅해 주는 맛"이라는 신박한 소감으로 리얼한 후기와 유쾌한 웃음까지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또한, 이영라 셰프가 직접 아롱사태 육전을 구워주며 광주 육전을 맛있게 먹는 '꿀팁'을 전수하였습니다.
광주의 세 번째 음식 애호박 찌개
세 번째로 애호박 찌개가 나왔습니다. 푸짐한 애호박과 양파에서 만들어지는 자연 친화적인 달달한 맛으로 식탁 여행자들의 군침을 유발했습니다. 하석진은 특급 먹방을 펼치며 그릇에 들어갈 것 같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특별한 디저트 'Old & New'
광주광역시의 특별한 디저트, '상추 튀김', '샐러드 바게트 빵', '김부각', '과일 양갱'이 'Old & New'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습니다. 긴 역사를 가진 상추튀김, 샐러드 바게트 빵으로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New' 세대의 디저트인 김부각과 과일 양갱이 소개되었습니다.
디저트의 전통 강자인 상추튀김은, 상추 위에 오징어 볼과 간장 소스에 있는 양파&고추와 함께 쌈 싸 먹는 음식이며, 때로는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기도 합니다. 일명 공룡알 빵으로 불리는 '샐러드 바게트 빵'은 빵을 통째로 들어 바게트와 샐러드 속을 같이 베어 무는 '광주 대표 전통 빵집'의 대표 메뉴입니다. 그 외 김부각과 과일 양갱이 등장하며 광주의 특별한 디저트를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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