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만에 드디어 눈물의 애드고시 통과..

'애드 고시'라고 불리는 구글 애드센스... 삼수만에 드디어 통과했습니다. 개인적인 비교지만, 다른 분들과 비교해 봤을 때 상대적으로 늦게 합격하였지만 그만큼 엄청 행복합니다.

 

 

애드 고시 신청·탈락 x3·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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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를 개설했던 것이 2월 초쯤이었습니다. 지금도 아무것도 모르는 정도이지만, 당시에는 거의 무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저 글을 '보기 좋게'만 적기 급급했고, 전략이 없이 기계적으로 써 내려가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2월 28일 첫 탈락의 쓴 맛을 보았고, 3월 18일 두 번째 탈락을 했습니다. 두 번의 탈락 이유가 모두 동일했는데, 당시 탈락의 이유를 보면 '광고를 게재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사실.. 세부 내용을 봐도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때문에 1차 탈락 후에는 별다른 수정을 하지 못하고 2차 도전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2차에서도 탈락한 후에는, '이대로 계속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메일 상의 저분 웃음이 어찌나 보기 싫던지.. 하하...

 

블로그를 진행하면서 흔히 '구글 SEO'나 '블로그 글 작성방법' 등의 정보들을 글과 유튜브를 통해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작성했던 글에 대해서는 따로 수정하지 않고 신청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차 탈락 후에는, '지금 작성하는 포스팅처럼 이전 포스팅도 수정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난 포스팅들을 조금씩 수정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도전만에 감격의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얼마나 보고 싶었던지.. 4월 3일(일) 오후 9시 52분에 메일을 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세 번만에 애드 고시를 통과했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행복함이 너무 크기에.. 도저히 포스팅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꾸준함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고 있는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누구든 언젠간 통과합니다. 다만, 언제 통과하는지가 다를 뿐이라서 꾸준하게 포스팅하시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계속 탈락할 당시에는 '진짜 이 말이 맞나.. '하는 의심만 가득했지만, 지금 합격한 입장에서 보면 '정답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애드 고시에 통과하셨겠지만,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아직 통과하지 못하신 분들은 '꾸준하게' 포스팅하시면서 애드 고시에 도전하시다 보면 '언젠가 무조건' 통과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