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영화 총정리(등장인물, 줄거리 등)

2022년 10월 26일(수) 개봉 예정인 영화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한필주(배우 이성민)'가 기억을 다 잃기 전,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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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멤버'는 영화 '검사외전'을 연출했던 이일형이 감독을 맡은 영화로,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에 복수를 끝내야만 하는 '한필주(배우 이성민)'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아톰 에고이안'의 독립영화이자,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의 노미네이트 작품이었던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범죄도시 2'에도 출연했던 배우 '남문철' 님이 사망하기 전에 촬영한 후 사망 후에 개봉하게 된 유작입니다.

 

 

리멤버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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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드라마, 복수, 액션
• 감독 / 각본: 이일형 / 이일형, 윤종빈
• 기획: 
• 출연: 이성민, 남주혁, 박근형 등
• 제작사: 영화사 월광
• 배급사: 에이스메이크무비웍스
• 촬영기간: 2020년 2월 ~ 2020년 6월
• 상영시간: 128분 20초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리멤버 감독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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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일형 감독은 영화 '검사외전'을 연출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한필주(배우 이성민)는 복수를 감행하는 1930년생, 80대 노인입니다. '프레디'라는 매장 닉네임으로 불리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최고령 아르바이트생입니다.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로, 6·25 전쟁 참전용사입니다.

 

한필주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경기도 양주시에서 명망 높던 지주였지만, 당시 소작농이었던 정백진의 무고로 인해 좌익으로 몰려 일본 순사에게 고문받다 사망했습니다. 어머니는 충격으로 'PTSD(정신장애)'를 앓다 사망했고, 형은 친구인 양성익에게 속아 강제징용에 시달리다 탄광에 매몰되어 사망했습니다. 유일하게 남았던 혈육인 누나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가 고향에 돌아온 후,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습니다. 

 

극 중 필주의 인생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들이 겪었던 여러 절망적 상황들이 종합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인규(배우 남주혁)는 매장 닉네임을 '제이슨'으로 사용하는 필주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생이자 한필주와 절친한 동료입니다. 노인 치고는 젊게 사는 한필주와 잘 어울리면서도, 그가 나이에 비해 너무 젊게 산다면서 필주를 놀리기도 합니다. 

 

한필주에게 포르셰를 끌고 병원까지 가 달라는 부탁을 받고, 포르셰를 끄는 것이 평생의 버킷 리스트라고 말하며 좋아합니다. 한필주는 인규를 공범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막으려 했지만, 필주를 기다리던 인규가 CCTV에 찍히며 유력 용의자가 되어버리고, 필주의 살인 사실을 알게 된 인규가 경찰서에 필주를 신고하려 하면서 결국 필주의 동료가 되고 맙니다.

 

 

리멤버 줄거리(간단한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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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말기이자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는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파들에게 가족들을 모두 잃고 맙니다. 일제강점기에 겪을 수 있는 모든 절망적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맞이한 한필주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고자 합니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아르바이트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유를 모르고 '포르셰' 하나 때문에 한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의 현장에서 CCTV에 노출되게 되며 유력 용의자가 되고 맙니다. 

 

필주의 살인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는 인규를 필주가 말리며 결국 두 사람은 동료가 되게 됩니다. 수사망을 좁혀오는 경찰과, 사라져 가는 기억과 싸우며 복수를 이어가는 한필주가 이어가는 영화 '리멤버'입니다.

 

'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