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의 여파로 '식용유 대란'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마트를 중심으로 식용유가 진열대에서 사라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식용유 사재기?
현재 식용유 사재기와 관련해 우려가 일고, 마트에서는 구입량 제한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에서는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고, 언론에서는 식용유 가격이 오를 이유가 없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말레이시아산 팜유'를 사용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사용량이 가장 많은 '대두유'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등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대두의 수입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국내 식용유 유통에는 전혀 문제없지만, 구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구입량 제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식용유 사재기'와 관련된 가장 큰 문제는 '식용유 대란 우려'라 생각됩니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해바라기유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발발했기 때문에, 식용유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5월 기준 평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러-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밀, 수수 등의 가격 상승에 대해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우려'와 '잘못된 정보'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쟁이 났으니, 밀 수수 가격이 오를 것이고 오르기 전에 빨리, 많이 사두자" 등의 100%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가 증가하는 것이 문제라 생각됩니다.
일단, 현재의 정확한 사실은 하기와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변동될지는 천천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식용유 가격의 상승.
- '식용유 대란'의 '우려'가 되어 온·오프라인 몰에서 구매 수량 제한.
- 정부는 일부 '가수요'가 진정되면 수급에 문제 없다고 한다.
- 업계 역시, 수요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가격 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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