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심장병 진단 고백, 헌혈도 불가능..

이지혜가 심장병 진단 소식을 공개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5월 2일(월) 방송된 SBS의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이지혜는 심장병 진단을 받은 것과 이혼을 생각했던 내용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이지혜 심장병 진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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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이지혜는 심장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는 이지혜의 출산 직후에 대해 언급하며 "갑자기 부종과 호흡곤란 증세, 아이를 낳은 후 증상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지혜는 갑작스러운 증상 때문에 심장내과 진료를 받게 되었고, 원인은 '심장기능 저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검사를 통해 이지혜의 폐에 물이 차 있던 것과 혈전증도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3개월이 지난 현재 이지혜는 대부분이 호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사는 "심장판막 질환은 그대로다. 임신과 출산 전에 이미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지혜는 "증상이 없었다"며 당황했지만, 의사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점점 심상이 늘어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분은 약을 먹더라도 완치는 불가능하고,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딸들을 위해 건강해야 하는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지혜는 남편인 문재완과 이혼을 언급했던 일에 대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지혜는 "내가 이혼하자고 했었지 않냐. 오빠를 사랑하는지에 대해 솔직히 고민해봤다. 어떨 땐 오빠랑 사는 게 너무 싫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지혜 부부의 다툼은 '개인 유튜브 방송'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지혜는 "싸움의 계기는 항상 오빠가 선을 넘는 것이다. 내가 방송 선배인데 오빠가 항상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요즘 오빠가 툭하면 '하지 마, 나 안 해'라고 하지 않았냐"며 몰아붙이듯 말했고, 문재완은 "와이프가 날 무시한다고 느꼈다. 내가 더 잘하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