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SNS 논란, 아들 알몸 상태로 사진 찰칵

배우 이시영 씨가 SNS에 아들의 알몸 사진을 공개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시영 씨는 5월 1일(일) 본인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 본인과 아들인 정윤 군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고, 사진들 중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아들의 알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시영 SNS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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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씨는 5월 1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boy, 부산 촬영 또 언제 가냐고 매일매일 물어봄. 사진 보니까 진짜 좋았었네"라는 글귀와 함께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들은 아들과 함께 풀장, 식당, 호텔 등에서 찍은 사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된 사진은 숙소 베란다에서 찍은 아들의 뒷모습 사진입니다. 사진 속 아들은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고,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채 SNS에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아들이라도 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을 SNS에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지적했습니다. 특히 해외 네티즌들은 이시영 씨의 SNS에 찾아가, "아이가 25살이 되었을 때 저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자녀의 알몸사진은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올리지 않는 게 좋다"라는 의견을 적기도 했습니다.

 

셰어런팅이번 논란과 관련해 '셰어런팅'이라는 단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셰어런팅은 공유를 의미하는 '셰어(Share)'와 양육을 뜻하는 '페어런팅(Parenting)'이 합쳐진 말로, 보호자가 자녀의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에 남겨 SNS에 공유하는 일을 뜻합니다.

 

최근 셰어런팅으로 해외에서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어린이집,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아동의 신체가 드러난 사진의 경우에는 성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