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유산 고백, 197cm에 47kg일 때 월경 안해..

모델 이혜정이 유산했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혜정은 5월 2일(월)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미국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할 때 키 179cm에 몸무게 47kg였다. 열정이 넘쳐 몸상태를 몰랐다. 열심히 일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알고 보니 오래 월경을 안 했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이혜정 유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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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산부인과에 찾아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혜정 씨 아기 없이 사는 건 어때요?"라고 물었고, 여자로서 인생이 끝난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혜정은 3년 동안 몇 번의 유산을 거쳐, 정말 힘들게 지금의 아기를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혜정은 너무 힘들게 아이를 가진 탓에, 제 손으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아들 모유 먹이고 목이 너무 아파서 고개를 드는데, 창문에 꽃잎이 날아다니더라. 그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산후 우울증이 올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혜정은 파리 컬렉션, 뉴욕 컬렉션, 밀라노 컬렉션의 모델로 활동한 모델입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 연기 계열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SBS TV 예능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입니다.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하여 힘들게 얻은 아들이 한 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