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커피를 안 마시면 힘도 없고 머리가 아픈데, 혹시 '카페인 중독' 아닐까?
카페인 중독
카페인 중독이라 함은, 카페인이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 또는 물질을 장기간 섭취하거나 복용하여 내성과 금단현상을 보이는 상태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을 하루에 250밀리그램(커피 3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양에 해당됨) 이상 섭취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에 1,000밀리그램 이상 섭취하면 안절부절못하게 되고, 신경이 과민해지며, 잠자기 힘들어지고,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DSM-Ⅳ(정신의학박사들의 진단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에 따르면, 카페인을 하루에 250밀리그램 이상 섭취하고, 열두 가지 증상 중에서 다섯 가지 이상 나타나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이나 적응이 손상되는 경우를 카페인 중독으로 진단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같이 진행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카페인 중독 진단
▶카페인 중독의 진단에 이용되는 열두 가지 증상
- 안절부절못함
- 신경과민
- 흥분
- 불면
- 안면홍조
- 잦은 소변
- 소화 장기의 장해
- 근육경련
-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의 흐름
- 빠른 심장박동 혹은 심부정맥
- 한동안 지치지 않음
- 정신운동성 초조
상단의 열두 가지 증상 중 얼마나 해당되는지 보신 후, 스스로 섭취하시는 카페인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카페인 하루 최대 권고량은 얼마일까요? 성인 기준으로 볼 때, 전문점 커피의 약 3잔(400밀리그램 이하)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도 (50kg을 기준) 최대 에너지음료 1.5캔을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체중 1kg당 2.5밀리그램 이하) 참고가 되도록 간단하게 각 음료별 카페인 함유량을 알아보겠습니다.
▶음료별 카페인 함유량
- 전문점 커피: 132밀리그램(400ml 커피 기준)
- 녹차: 22밀리그램(티백 하나 기준)
- 콜라: 27밀리 그림(250ml 콜라 기준)
- 커피우유: 47밀리 그림(200ml 우유 기준)
- 커피믹스: 56밀리그램(한 봉지 12g 기준)
- 에너지음료: 80밀리그램(250ml 기준)
카페인 중독 치료법
1. 카페인 섭취량 줄이기: 이미 카페인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한 번에 카페인을 줄이기는 상당히 힘든 부분입니다. 따라서, 조금씩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간단한 유산소 운동 늘리기: 운동은 카페인 못지않은 자극제이자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어 카페인에 대한 중독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3. 충분한 숙면 취하기: 카페인 중독현상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로감' 때문에 과다 섭취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7~8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해서 피로감을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물 많이 섭취하기: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카페인 섭취에 대한 허전함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카페인 중독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들 여러 가지 이유로 피곤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에 의존하여 피로를 회복하지 마시고 충분한 숙면이나 운동 등을 통해 조금씩 개선해 나가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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