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이트진로 소주 출고가 7.9% 인상(소주 가격 인상)

하이트진로는 2월 23일(수) '참이슬'과 '진로'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9% 인상합니다. 이는 2019년 5월 1일 인상된 후 2년 9개월 만의 일입니다.

 

1. 출고가 인상의 원인

• 소주의 핵심 주원료인 주정값의 상승
• 병뚜껑 가격과 빈용기 보증금 취급수수료 등의 상승
• 물류비와 인건비 등의 제반 비용 상승

 

2. 세부내용

1) 대한주정판매는 10년만에 주정의 가격을 평균 7.8% 인상했습니다.

2) 삼화왕관, 세왕금속공업 등의 병뚜껑 업체들도 병뚜껑의 가격을 평균 16% 인상했습니다.

3) 환경부에서 소주병 취급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 400ml 미만의 경우 30원 → 32원(도매 19원 → 20원, 소매 11원 → 12원)
• 400ml 이상의 경우 34원 → 36원(도매 22원 → 23원, 소매 12원 → 13원)

4)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의 원인

 

3. 마치며

최근 전체적인 물가의 상승과 함께 햄버거와 치킨 등 외식업계의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직장인의 애환과 슬픔을 달래준다는 소주값의 인상으로 모든 직장인들의 한숨이 늘어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