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귓속말녀'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래미 어워드 3관왕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함께 귓속말을 나누는 상황을 즉석 연기로 선보였던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래미 어워드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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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인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4월 4일(한국시간) 진행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팝 보컬 앨범'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 한 표정으로 "꿈이 실현됐다"며 감격의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의 음악 팬들과 함께, 댄 니그로, 부모님, 친구인 코난 그레이를 포함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돌렸습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프로필

• 본명: 올리비아 이자벨 로드리고(Olivia Isabel Rodrigo)
• 출생: 2003년 2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테메큘라
• 데뷔: 2015년 영화 'An American Girl Stirs Up Success'의 주인공으로 데뷔
• 활동과 수상경력
  • 2016년 디즈니채널의 시트콤 'Bizaardvark'의 페이지 올베라 역
  • 2019년 하이 스쿨 뮤지컬: 뮤지컬: 시리즈 주인공, OST인 All I Want를 부르기도 함
  • 2021년 데뷔곡인 'drivers license'가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에 오르며 급부상
  •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앨범 'SOUR'로 올해의 앨범상과 Best Pop Vocal Album 수상
  • 싱글인 'drivers license'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Best Pop Solo Performance'에 올랐고 
  • 싱글인 'good 4 u'로는 Best Music Video'에, 올리비아 본인은 최고의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 본상 4개를 포함하여 총 7개의 노미네이션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뷔 귓속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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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한국시간) 얼렸던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수상 후보로 참석했던 방탄소년단(BTS)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 무대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첩보영화인 '007',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패러디하며 톰 크루즈가 적외선 레이저를 피하는 명장면을 퍼포먼스로 재연했습니다.

퍼포먼스 과정에서 방탄소년단의 '뷔'는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하게 고난도 동작의 안무를 소화했고, 카드를 입에 물었다 던지는 장면에서 지켜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퍼포먼스 도중 객석에 잠입한 뷔가 팝스타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한 도입부는 전 세계적인 하이라이트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빌보드'는 특히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하며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귀에 듀엣에 대한 제안을 속삭였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