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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내용 총정리(NFT란?, NFT 뜻, NFT 용어, NFT 거래? )

by Jin_Tory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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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라는 단어가 뉴스나 각종 SNS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긴 서론은 거두절미하고, 이번 포스팅만 읽으신다면 "NFT? 그냥 이 정도는 알아"라고 답변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NFT가 무엇인지, 왜 이슈인지 총정리를 해보겠습니다.

 

NFT란?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입니다.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입니다. 쉽게 말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킨 디지털 파일'인데, 기존의 다른 가상자산들과는 다르게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서 '고유성', '개별성'이라는 것이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호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사실 이렇게만 들어도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지는 않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이나 부동산, 특히 예술품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 하는 수단입니다. 특히 NFT는 예술품에서 처음 '이슈'가 되었습니다. 예술품에 NFT를 이용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서 '고유성'과 '개별성'이 생겨났고, 흔히 '짝퉁'이라던지 '가품'처럼 예술품 시장에서는 항상 문제처럼 떠오르던 것들이 해결된 것입니다.

 

NFT를 예술품에 적용한다면,  '소유권'과 '판매 이력'등 예술품과 관련된 정보들이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게 됩니다. 따라서 예술품을 위조하거나 가품을 판매하는 등의 문제점이 해결됩니다. 이러한 점이 바로 'NFT가 물건에 '고유성'과 '개별성'을 부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이 만든 '10초'짜리 비디오 클립은 온라인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지만, 2021년 2월에 NFT 거래소에서 660만 달러(한화 약 74억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엘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2021년 3월 NFT 기술이 적용된 '워 님프'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 컬렉션 10점을 온라인 경매에 내놓았고, 20분 만에 58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에 낙찰되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NFT 민팅


NFT를 알아가다 보면, '민팅'이라는 단어를 꼭 듣게 됩니다. NFT 민팅이란 암호화폐 용어인데, 쉽게 말하자면 'NFT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즉, 'NFT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것이 NFT 민팅이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NFT 민팅은 '화이트리스트'와 '퍼블릭' 그리고 OG 총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분류별로 내용이 좀 상이합니다.

  • Whitelist(화이트리스트): 간단하게 '권리' 정도로 이해하시면 쉽다. NFT 구매 시,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들.
  • Public(퍼블릭): 화이트리스트 이외의 사람들.(그냥 전체 오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가끔 'OG(Original Gangster)'라는 용어도 보이는데.. 화이트리스트보다 더 좋은? 그룹입니다.

좀 풀어서 설명하자면, '화이트리스트'는 NFT를 '퍼블릭'보다 우선적으로·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그룹입니다. 주로 NFT의 프로젝트에 초기 진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이트리스트를 선정합니다. 보통 NFT 활성화 이전에 여러 '미션'들이 있습니다. 이때에 특정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갈 권한이 주어집니다.

 

퍼블릭은 '퍼블릭 세일'이라 부르며, 화이트리스트와 OG가 구매한 후에 남은 수량을 구매할 수 있는 평범한 그룹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화이트리스트나 OG가 구매하는 가격보다 비싸고, 수량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OG'는 화이트리스트보다 먼저 프로젝트에 참여한 그룹으로, 프로젝트 내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들입니다.

 

NFT의 시초


NFT는 2017년 스타트업 대퍼 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크립토 키티(CryptoKitties)'입니다. 크립토 키티는 유저가 NFT 속성의 고양이들을 교배해서 '자신만의 희귀한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2017년 말에 크립토 키티의 디지털 고양이가 11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에 거래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NFT 거래

NFT 거래를 위해서는 당연히 NFT 거래소를 통해야 합니다. 세계 최대의 NFT 거래소로는 '오픈씨(Opensee)'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팔라 스퀘어, 업비트나 메타 파이 같은 거래소도 있습니다. '거래소의 크기가 중요한가'라고 물어보신다면 "중요합니다".

 

각 NFT 거래소 안에서는 스캠(사기)이 있을 수 있고, 거래 수수료도 있습니다. 또한 거래소 내에 유용한 NFT가 많을 경우, 그 NFT의 가치가 높을 것이고, 해당하는 NFT 거래소가 힘이 생긴다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NFT라는 용어나 내용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고, "나도 해볼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얼마 없습니다. 따라서 NFT가 좋다, 안 좋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식이나 코인도 사람마다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분석하는지에 따라 수익을 내실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NFT 또한 마찬가지로, 어떻게 거래하고 투자할 것인지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간단하게나마 'NFT란 이런 것이다' 정도로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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