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제주도 결혼식, 아내를 위한 신곡까지 발표

가수 이정이 5월 22일(일) 제주도 애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정의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도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이정은 결혼식날 오후 6시에 신곡인 'I LIKE 그대'를 발표했습니다. 이정은 최근 출연했던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어려워서 'I LIKE 그대'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만든 노래로, 그때의 감정이 있으니까 수줍은 노래"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정 제주도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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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비연예인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 "제주도 분이시고 장모님을 먼저 알았다. 장모님이 막내딸 좀 만나보라고 했다. 제주도에서 조그마한 카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장모님이 딸을 데리고 오셨다. 자동문이 열렸는데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았었는데, 이제야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라는 가사가 이해가 됐다. 광채가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정은 "첫눈에 반했다기보다는, 그 친구 뒤에서 빛이 났고, 그 빛이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정의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습니다. 해병대 선배이자 가요계 대선배인 김흥국을 비롯해 쿨의 이재훈과 선배 가수인 이문세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정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결혼에 대해 언급해 왔는데, 장모님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아내는 제주도에서 향초를 만드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