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월 20일(수)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의 해명 과정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된 저의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청년 여러분께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드린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권성동 사과
권성동 직무대행은, 지난 15일(금)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인 우모 씨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라고 말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은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된 저의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께 제대로 설명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입니다"라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어, 권 직무대행은 "특히, 청년 여러분들께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선거를 도우면서, 캠프 곳곳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들을 많이 봤다. 주말은커녕 밤낮으로 쉬지도 못하면서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 정책 및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헌신했다. 청년들의 생각을 잘 이해 못 했던 기성세대들을 내부에서 끊임없이 설득했던 것도, 이름 없는 청년 실무자들의 노력 덕이었다"라고 내용을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 직무대행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경청하겠습니다. 또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은 끊임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국민의 우려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며 사과했습니다.
한편, 권성동 직무대행의 발언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했던 장제원 의원도 권성동 직무대행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권성동 대표가 사과했으니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 나오는 조기전당대회 주장과 관련해서는 "지금 지도체제 문제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라며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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