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사과, 이근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 무단입국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인 유튜버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던 로건(본명 김준영)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로건은 웹 예능인 '가짜 사나이'에 출연했으며, 우크라이나에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체류했고 현재 검사의 처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로건 SNS를 통해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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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가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로건(본명 김준영)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버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던 것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로건은 4월 18일(월) "저의 행동으로 국가와 사화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저는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였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로건은 "우크라이나에 3월 6일(일)부터 3월 14일(월)까지 체류하였고, 3월 18일(금) 아버지의 암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3월 16일(수) 귀국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검사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로건은 "많은 분들께 알려진 사람임에도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였습니다"라며 사과를 했습니다.

 

로건은 이군과 같은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서 근무하던 중, 중사로 전역했습니다. 전역 후에는 소방관으로 임관하여 119 구조대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했습니다.

이후, 헬스 유튜브 채널인 '피지컬 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인 '무사트(MUSAT)'가 함께한 하이퍼 리얼리티 웹 예능인 '가짜 사나이 2'에 교관으로 출연한 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로건은 지난 3월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인 유튜버 이근 및 총 5명의 일행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입국 후,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없이 여행금지구역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