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 하순 방한 논의, 쿼드 정상회의 참석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하순 방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월 대선에서 선출되는 한국의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 예상됩니다.

 

(출처: Pinterest)

 

 오는 5월 후반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의 비공식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를 계기로 방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한 후, 유럽을 제외한 다른 해외 순방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올 상반기에 방한하게 되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방한 일정은 쿼드 정상회의 일정이 확정된 후에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