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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치·사회 이슈

정부 거리두기 조정안 18일 발표, 방역패스 유지 필요, 방역당국

by Jin_Tory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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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이번 주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2월 18일(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 수습본부 사회 전략 반장은 15일(화) 정례 브리핑에서 "18일 조정안 발표를 위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델타 유행 대비 상당히 낮고, 의료체계 여력도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방역 패스와 관련해서는 "중증, 사망을 최소화하려는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한 비용 효과성을 고려할 때, 방역 패스는 거리두기보다 좀 더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유행 전망에 대해서는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오늘 기준으로 지난 1주간 평균 사망자는 하루에 34.3명이다. 20명대 후반에 있다가 30명대 초반 정도로 올라가는 추세"라고 하며, "중환자의 증가와 사망자의 증가는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사망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전 델타 유행 대비 오미크론의 유행은, 확산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낮고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따라서, 2월 18일(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어떻게 발표될지 기다려집니다. 발표 안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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