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EPL이 발표한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 발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2021-2022 EPL 30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습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멀티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PL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웨스트햄을 상대로 두 골을 넣었고, 손흥민과 케인은 또 한 번 훌륭한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이 3-1로 승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9분 날카로운 문전 쇄도로 자책골을 유도하고, 전반 24분 케인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후반 43분 케인의 헤딩 패스와 함께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돌파한 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콜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의 멀티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케인 역시 주간 베스트 11의 공격수에 포함되었습니다. EPL 사무국의 시어러는 케인에 대해 "크로스로 선제골을 이끌어 냈고, 손흥민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현재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손흥민, 케인, 사카(아스날)가 포함되었습니다. 미드필더에는 메디슨(레스터 시티), 파르티(아스날), 트린 캉(울버햄튼)이 포함되었으며, 수비수에는 카스타 뉴(레스터 시티), 가브리엘(아스날), 벤 화이트(아스날), 아일링(리즈 유나이티드)이 선정되었습니다. 골키퍼로는 클라에손(리즈 유나이티드)이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멀티 골을 포함하여 올 시즌 13호 골을 기록하며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공동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 승리로 리그의 5위로 올라서며, 4위인 아스날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탑 4 진입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