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 금리의 적금 '청년희망적금' 비과세 혜택까지

청년희망적금

2022년 2월 21일부터 시중 11개 은행에서 '연 9% 금리의 적금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로 '청년희망적금'입니다. 매월 50만 원 내에서 자유납입이 가능하며, 만기는 2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있는데요. 해당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정보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연 9% 금리의 적금'이라는 글자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물론, 거짓말이 아닙니다. 2022년 2월 21일부터 시중 11개 은행에서 연 9% 금리 수준의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가능합니다.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두 가지 정보는, 11개 은행이 어디인지, 가입이 가능한지입니다.

• 11개 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입니다.
• 2022년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를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 기본 가입대상은, 2021년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 34세입니다.
• 단, 직전 3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청년희망적금 세부정보

 세부 설명을 간략히 드리자면, 매월 50만 원 내에서 자유납입이 가능하며, 만기는 2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있는데요. 만기인 2년까지 납입하는 경우, 이자 + 저축장려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저축장려금은,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가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매 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했을 때, 최대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청년희망적금은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기존 은행에서 가입하던 적금에 비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지금 여기저기 큰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혹시나 내가 여기에 해당이 되는 건가? 이게 뭐야? 등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11개 은행 앱(App)을 통해 가입 여부를 확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가입 여부는 서비스 참여일부터 2~3 영업일 이내에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며, 주말 제외한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가입인원도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재난지원금 지급만 봐도... 알 수 있죠...) 따라서, 출시 이후 첫 주(2022년 2월 21일 ~ 25일)는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챙기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연 9% 금리의 적금이라는 강력한 주제의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을 잘 확인하시고,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정보들이 모두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