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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치·사회 이슈

용산 집무실 반대 청원 30만 넘었다

by Jin_Tory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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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후 12시 기준 30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용산 집무실 이전 반대 국민청원

 

용산 집무실 반대 청원 30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반대하는 내용과 관련하여,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인 21일(월) 오전 9시 기준으로 28만 명을 넘어섰으며, 오후 12시 기준 30만 3천 명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은 경우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만이 넘은 용산 집무실 이전에 대해 어떠한 답변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은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만들고자, 국가안전 중추인 국방부를 강압 이전하여, 국민의 혈세 수천 억을 날리는 것을 막아주십시오'라는 내용입니다. 청원인은 "윤 당선인이 국가 안전의 최후 보루인 국방부의 전문시설을 강압적으로 옮기고 있다"며 집무실 이전을 막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원 글의 참여인원은 20일(일) 밤 기준 25만 명을 넘어섰고, 오늘인 21일(월) 오전 9시 기준 28만 명을 넘어서, 21일 12시 기준 30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 본관·영빈관을 비롯하여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논의된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은 경호 문제와 비상시 군 지휘체계 확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배제되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광화문 정부 1 청사, 2 청사를 보니 외교부 등 시설들이 이전한다는 게 새로운 지역을 구해야 해 어렵다. 용산은 지하벙커가 있어서 비상시 NSC를 바로 할 수 있다. 광화문은 비상시에 여건이 되지 않아 헬기장 등으로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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