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멤버였던 배우 강지영이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강지영은 7월 18일(월) 방송된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 소유가 절친인 카라 출신 강지영과 니콜을 초대했습니다. 강지영은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 출연하여 그룹 카라에서 탈퇴한 후,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했던 내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강지영 심경 고백
예지원은 강지영에게 "카라 해체 후에 어떻게 지냈느냐"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니콜 언니랑 같은 시기에 팀을 나왔다. 그때가 스무 살이었다. 많이 지쳐있었다. 어린 나이부터 활동하다 보니, 제가 뭘 좋아하는지를 모르겠더라"라고 답했고, 이어 강지영은 "팀을 나오니까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언니들과 스태프들이 다 챙겨줬으니까. 심지어 하루 일과를 그들이 만들어줬다. 난 그냥 만들어진 사람이어서 혼자가 됐을 때 뭘 해야 할지 몰랐다"며 카라 탈퇴 이후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강지영은 "저는 영국에 유학이라기보다는 쉬러 갔다. 5~6년 만에 처음 떠난 여행이었다. 6개월 정도 있다가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인 7역도 해보고, 150kg이 되어보기도 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원작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이상한 역할도 많이 했다. 요괴도 하고 괴물, 암살자 역할도 해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5년간 배우로 활동해온 강지영은 "일본에서는 너무 바쁘게 살았다. 발레, 승마, 복싱, 언어를 배웠다. '배우는 뭐든지 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이것저것 다 배웠다. 그러다 한계가 온 것 같아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인생에서 제일 푹 쉬고 있는 시기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지영은 "한국에 돌아온 것은 한계가 온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다. 외롭기도 했고,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언어의 장벽에 넘을 수 없는 산을 느꼈다"며 일본 활동을 접고 한국에 온 심경까지 고백했습니다.
소유가 "카라가 뭉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하자, 강지영은 "15주년 촬영을 했다"라고 답했고, 니콜은 "특별한 걸 해보고 싶은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의논만 하고 있다. 다섯 명 다 스케줄이 달라서"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예지원은 강지영에게 "카라 해체할 때 몇 살이었냐"라고 묻자, 강지영은 "해체가 아닌 탈퇴였다. 그때 스무 살이었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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