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월 15일(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경제 1 분과와 외교안보분과, 정무 사범 행정분과의 인수위원 및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요약◀
1.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2. [경제 1분과] 인수위원 겸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인수위원으로 김소영 서울대 교수, 신성환 홍익대 교수 임명
3. [외교안보 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차관, 김태효 전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이종섭 전 국방부 합참차장이 임명
4. [정무 사법행정분과] 국민의 힘 이용호 의원이 간사로 참여하고, 유상범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인수위원으로 임명
5. 현재 7개 분과 중 4개 분과의 인선 마무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3개 분과 임명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7개 분과 중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제 1분과(경제정책, 거시, 금융) 인수위원 겸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인수위원으로 김소영 서울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에는 지난해 12월 윤 당선인의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임명되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박 전 부의장은 취임식 준비위원장으로 윤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을 국민께 전달드리는 데 가장 적임자로 생각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누구보다 잘 받들어 구현할 것이라고 믿고 모셔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최상목 전 차관은 코로나19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연금개혁 등의 경제공약을 정부 부처와 원만하게 협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소영 교수는 한국은행, 스페인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경험을 쌓은 거시경제와 국제금융의 전문가로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 설계에 큰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신성환 교수는 현 한국 금융학회장으로서, 재무관리와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자본시장의 투명성, 부동산 대출 규제의 완화 등 금융경제 정책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외교안보 분과는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차관이 간사를 맡고, 김태효 전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 참모 차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김성한 전 차관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와 국제대학교 교수를 거치며 30여 년간 외교분야에서 활동한 국제정치 전문가"라며 "윤 당선인의 한미동맹 재건, 포괄적 전략 동맹의 강화가 조속히 추진되기 위한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종섭 전 합참차장에 대해서는 "야전 경험을 비롯, 국방 정책, 전략, 한미 연합 경험을 두루 겸비한 능력 있는 국방관료" 라면서, "윤 당선인이 목표로 하는 튼튼한 안보전략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무 사법행정분과에는 국민의 힘 이용호 의원이 간사로 참여하고, 유상범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전날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간사), 이태규 국민의 당 의원, 최종학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현재 7개 분과 가운데 4개 분과의 인선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경제 2 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의 인선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주 내로 인수위원의 인사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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